출장 백일사진 아기 100일상 촬영후기

집에서 편하게 사진찍을수있다出張출장 백일사진촬영 후기 안녕하세요.11월말 윈터 100일상 촬영을 했는데 조금 늦은 리뷰를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 백일 사진 촬영은 조금 특별합니다. 스튜디오가 아니라 집에서 찍은 거예요. 저는 성장 앨범을 따로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유행이 계속 바뀌다 보니 한 업체로서 계속 진행하는 게 아쉬웠어요. 조리원 동기인 언니가 집에 출장을 불러서 찍는다고 해서 놀랐어요. 게다가 가격도 적당해서 저도 급하게 예매해서 찍어봤어요.

가격.

전통 백일 돌 다양하게 찍을 장소를 예약했어요. 일반상은 5만원입니다. 나는 백일상과 의자 두 가지 컨셉으로 예약해서 총 10만원이었어요. 지역별 출장비 포함 총 12만원으로 해결! 컨셉 하나만 하면 5~8만원 사이에 남길 수 있다니 좋을 것 같아요!

남자 작가님이 한 분 계셔서 빠른 속도로 세팅해주셨어요. 작고 더 귀여운 미니 백일장입니다. 100일 촬영을 셀프로 해줬는데 동화 컨셉이라 한복을 입히지 못했어요. 기념으로 남겨드리고 싶었어요.거실에서 했는데요. 스튜디오처럼 조명까지 순식간에 준비했어요. 오자마자 손을 씻고 청결을 유지하며 진행하는 모습에 믿음이 갔습니다. 집에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베이비 카메라로 찍어본 현장입니다. 거실 한쪽에 100일 바닥을 설치하고 반대편에 조명과 카메라를 설치한 후 진행합니다. 여행 가방에 한복을 여러 벌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선택했습니다. 미리 점을 쳐놓은 한복이 2개 있었는데 바빠서 순서를 바꿔서 골라버렸어요. 아쉽지만 결론적으로는 배경과 더 잘 맞아서 바꾼게 신의 한수였어요^^백일상 사진의 요령

첫 촬영 때 한복이 불편한지 큰 소리로 펑펑 울었어요. 반팔바디수트 흰색이나 메쉬소재 옷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맨살에 입히면 피부가 약해서 빨개져서 불편하거든요. 반드시 속옷은 필수입니다!

중간에 윈터가 너무 울어서 분유를 먹이고 진행하느라 시간이 늦었는데 전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기다려 주셨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아기를 잘 다루고 예뻐해주세요. 처음으로 아기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고 낯가림 테스트도 하면서 상냥합니다. #제 돈을 지불했는데 업체를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두 컨셉 촬영을 마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셀렉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일사천리로 나아가서 급한 저한테는 잘 맞았네요. 다른 아기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활짝 웃고 있어서 부럽기도 했어요. 눈물바다였던 윈터의 100일 사진도 모두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정본은 당일 오후에 바로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집에서 찍었나? 신기했어요. 불과 몇 시간 안에 촬영도 셀렉트도 하고 보정본까지 받아봤으니까요.

나는 양가 부모님께 드리려고 원목 5*7 액자를 다이소로 사 놓았어요. 원목 액자가 개당 2천원이라서 프린트비를 따로 내도 저렴하게 백일액을 만들 수 있거든요.액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좋은 퀄리티로 완성판이 나왔고 복고풍 느낌의 의자가 특히 귀여웠습니다. 아기가 엄청 울면서 찍은 것 치고는 잘 나와서 나중에 돌 때도 다시 출장을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 나가지 않고 편하게 찍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 돈의 내산 리뷰였습니다.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