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이마트 배송, 집 앞 마트를 적게 이용하는 대신 거의 매달 1~2회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2~4개월에 한 번 정도 이용했는데요.오늘은 휴가를 내서 병원 투어를 갔어요. 그리고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주말 아침이 도로 교통 사정은 좋지만,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차선책으로 휴가를 내고 점심 무렵에 쇼핑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목요일 오후 경부선을 이용하려는 차량 정체로 도로에서 버린 시간만 거의 50분. 도로에서 시간을 버릴지, 실내 쇼핑을 정신없이 쫓아갈지… 어쨌든 코스트코 양재점은 이용성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 곳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쌀과 생수가 일주일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아 평일에 쇼핑을 나갔다고 합니다. 코스트코영양제
똑같이 생긴 비타민 C를 비롯해 보충제를 하나라도 더 먹기로 했습니다. 같은 비타민C인데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고려은단 대신 키클랜드 시크니처로 구입했어요. 개당 단가가 2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매번 빠짐없이 섭취하는 눈 영양제 루테인 20mg이 들어있는 제품 중에 가장 저렴한 아이시안입니다.허리랑 어깨가 아프니까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는 글루코사민이 들어간 영양제를 준비했습니다.
칼슘&마그네슘도 오른쪽 제품으로 복용 중인데 이번에는 왼쪽 제품도 먹어볼까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40대 후반에 들어서자 돈보다도 건강에 유의해야 했어요. 병원에 가면 쉬는 게 으뜸이라는 처방을 받아 조금 멍합니다. 쉴 수가 없어서 일하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찾는데요, 그런 건 없겠죠? 인위적으로 주사약 등을 처방 받고 당장의 고통 지수를 낮출 수는 있지만 그 같은 방법이 반복되면 내 몸은 정말 망가져서 버립니다. 그래서 서플리먼트에서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40대가 되면 매년 한약을 한번씩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지만 한약은 복용 기간 마시면 안 되는 음식이 아주 많거든요. 튀김, 밀가루 등을 제한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한약의 효과는 좋지만 제한된 음식을 완전히 그만두고, 한약의 복용이 끝난 뒤 다시 폭식하면서 겪는 리바운드의 무서움을 경험한 뒤 한방 약을 먹는 것이 싫어졌어요. 적당히 조절하고 평생 지키는 식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적절한 영양제를 먹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서플리먼트를 3,4종류 더 사서 마셔도 한약보다 싼 것도 있구요.
음식을 살 때 가격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계란 한 판 가격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30개 한 판에 9490개 갖고 싶은 달걀이라니. 게다가 이마저도 회원카드당 1장으로 제한하는 것을 보고 더 놀랍다.물가가 정말 심각하게 오르고 있구나, 기본 소비재 가격이 너무 심하게 오른다고 느꼈어요.
야채, 치즈, 과일, 우유 등의 음식.그리고 저만의 의자 방석, 팬티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허리를 위해서 좋은 방석을 쓸 테니까 속옷이라도 좋은 걸 입자는 마음으로.
늦은 점심, 조개껍질, 새우, 문어파를 넣은 너구리라면을 먹었습니다. 예쁜 그릇에 덜어주기도 귀찮아서 냄비째 먹었네요. 그리고 맛있는 커피 한잔이랑 간식.달콤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멤버십 바우처지난 1년간 코스트코를 이용해줘서 고맙다는 바우처가 도착했습니다. 적립률이 높은 이 규제큐티브 회원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보람이 있는지… 애매하네요.일반회원권으로 구매했을 때도 연회비보다는 더 적립된 것 같기는 해요. 어쨌든 연회비보다는 비싼 바우처를 받았어요.하지만 병원에 갔다가 황급히 집을 나가는 바람에 바우처를 가져가는 것을 깜빡했어요. 다음 쇼핑 때는 잊지 않고 가져갈게요. 오늘 결제금액은 37만원.회원카드 할인은 2만원이었습니다.원데이 패스라고 코스트코 상품권을 구입하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코스트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회비를 내고 싶지 않지만 코스트코 상품이 가끔 필요할 때 자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잦은 제품 품절이 발생하자 코스트코에서 정책이 조금 바뀌었습니다.상품권으로 코스트코를 이용하면 1회원권 1개 구매 제한 품목은 구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회원에게도 공급하기 바쁜 제품은 회원 우선으로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직원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원데이패스 코스트코기프트권코스트코 가면 항상 구매하는 그런 거 있잖아요.나는 닭가슴살, 냉동 새우, 피자, 우유, 바니니 스파클링 와인 등은 자주 삽니다.이웃분들의 선택은 무엇인가요?오늘 드라이 크랜베리를 못 찾아서 그냥 왔어요.샐러드에 슬라이스 아몬드랑 같이 넣어서 먹는데 없어서 드라이 블루베리만 사왔어요.유부초밥, 햄버그스테이크, 볶음밥, 어묵 등은 냉동실에 한 번 먹을 분량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음에 또 장을 보러 나가기로 하고 장바구니에 넣지 않았습니다. 코스트코 쇼핑 – 모두 음식이라 과소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녀오면 항상 결제금액에 깜짝 놀라요. 적당히 사놓고 살자~~~블로그에 쓰는 글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더 잘 검색할 수 있습니다.제 글이 유용했다면 인플루언서페이지에서 팬추가 부탁드려요!▼ #인플루언서 #빵추가 #쿡▼[네이버 인플루언서] 이나영 쌍둥이 남매와 함께 천천히 성장하는 까칠한 워킹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in. naver.com#일상의취향 #기록하는사람 #항상쑥덕쑥덕 #70점워킹맘 #까칠한워킹맘 #이나영 #쌍둥이워킹맘 #쌍둥이육아 #워킹맘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