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남다른 레시피 파뿌리차

시어머니의 각별한 파뿌리차 레시피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 한 열흘 전 저는 오미크론에서 심하게 당하고 말았습니다.제 오미크론 증상은요, 우선 처음에는 목감기에서 왔고 오싹한 오한과 두통까지 몸이 계속해서 찾아왔습니다.

컨디션 불량으로 너무 아파서 3일 동안 앓은 후 자가 검진 키트를 해 보신 건가요?이상한 것은 집에서 자가 키트로 했을 때는 양성이 아니라 음성이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감기 기운이라고 하기에는 평소 감기와는 느낌이 달랐다고 할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목소리도 점점 시들어가고 본래의 제 목소리가 아니었어요..

자가검진키트 다음날 이비인후과에 가서 신속항원검사함(=전문용 자가검진키트) 역시 웬일인지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TT 그리고 바로 의사 처방을 받고 약도 타고 근처 보건소 or 임시선별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하니 2시간 반 가까이 추운 날씨에 떨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정말 솔직히 어차피 양성 결과가 나왔는데 굳이 PCR 검사를 해야 하나 싶었어요.요즘 PCR 검사일로부터 7~8일간 자가격리 하잖아요.오미크론 증상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오한처럼 아픈 날인 3~4일, 그 다음에는 목 통증이 계속 이어졌거든요?시간이 지나면서 기침과 가래가 심해지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기침을 많이 한 경우라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고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자가검진키트 다음날 이비인후과에 가서 신속항원검사함(=전문용 자가검진키트) 역시 웬일인지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TT 그리고 바로 의사 처방을 받고 약도 타고 근처 보건소 or 임시선별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하니 2시간 반 가까이 추운 날씨에 떨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정말 솔직히 어차피 양성 결과가 나왔는데 굳이 PCR 검사를 해야 하나 싶었어요.요즘 PCR 검사일로부터 7~8일간 자가격리 하잖아요.오미크론 증상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오한처럼 아픈 날인 3~4일, 그 다음에는 목 통증이 계속 이어졌거든요?시간이 지나면서 기침과 가래가 심해지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기침을 많이 한 경우라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고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시어머니가 알려주신 민간요법 파뿌리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파뿌리차 만드는 법을 검색해 보니까 알려주신 방법과는 조금 다르더라고요?저는 엄마의 방식이 너무 맛있어서 파뿌리차 레시피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시어머니의 각별한 파뿌리차 레시피 파뿌리 7-8ea, 배 1/2, 참기름, 물, 꿀 잘 씻은 파뿌리를 소량의 참기름에 볶아 물 1L 넣고 배 1/2조각으로 잘라서 30분 이상 끓이면 됩니다.하얀 국물로 바뀌자 일단 그 자체로 맛을 봤는데 파뿌리차가 이렇게 달콤한 맛이라니 정말 놀랐어요!보통 다른 분들은 파뿌리차 만드는 방법으로 생강이랑 대추 넣는 것 같아요. 참기름도 볶지 않고.나의 방법은 오랫동안 시댁 할머니에게서 내려오는 목감기에 좋은 파뿌리차 만드는 법입니다.

파뿌리차는 설렁탕국처럼 하얀 색을 띠고 있습니다.그냥 마셔도 맛있는데 꿀을 더해 드시면 파뿌리차가 너무 맛있었어요~ 저랑 남편은 이 파뿌리차를 마시고 그 다음날부터 확실히 기침이 적어졌어요!이제 잘 자고 자가격리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평소 기관지가 나쁜 우리 부부의 건강을 위해서 대파를 살 때는 파뿌리를 버리지 않고 잘 씻어 보관한 국국이나 파뿌리차를 가끔 끓여 먹으려고 해요~!요즘 임시선별소나 보건소 앞에 긴 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오미크론 증상은 남의 일이 아니네요.. 감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괴롭습니다.감기 기관지에 좋은 파뿌리차로 몸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