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웨딩, 연희정원

많은 분들이 비용 정보를 물어보시는데 죄송하지만 비용에 대한 내용은 제가 알려드리기 어렵습니다. 업체에 문의주시면 아마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스몰웨딩 포스팅 한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사진에 게스트분들 얼굴이 많이 나와서 올릴 수 있는 사진이 많지 않네요 되도록 하객이 안나오는 사진 위주로 포스팅할게요! 사진마다 컬러감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스냅촬영을 따로 신청하지 않고 지인분이 찍어주신 사진만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처음 스몰웨딩을 계획하고 어디서 할까 했는데 검색을 통해서 우연히 영희정원을 알게 됐는데 공간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별다른 고민없이 여기에 결정! 미팅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스몰웨딩이라 스드메가 없어서 직접 드레스, 메이크업, 촬영 모두 알아보고 결정해야 했어요. 사실 좀 귀찮은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지인의 도움을 받았어요:) 스몰웨딩이란 해야 할 small things가 많다는 뜻이었나. 뭔가 세세한 게 궁금한 게 많아요. www

심지어 결혼식날 착용하는 귀걸이도 직접 겟어! 단정한 진주귀걸이를 찾다가 스톤헨지에서 딱 맞는걸로 샀는데 최근 스카이캐슬에서 아가루미향님도 달고 나왔어요. 흐흐흐 드레스샵,모두니

드레스도 연희정원과 협업하는 모두니라는 곳에서 심플한 드레스로 골랐습니다. 정말 어렵지 않고 모든 걸 금방 골라버린 느낌. 까다롭지 않은 신부래.

헤어와 메이크업은 청담동 알루에서 진행했어요 🙂 이날 아이즈원… 봤대 ㅋㅋ 신부는 왜 머리가 길어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어요. 머리가 짧아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어요.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치고 역시 직접 운전해서 예식장인 영희정원에 고! 스몰웨딩의 핵심은 내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

2층으로 올라가시면 메인 큰 홀이 있고 3층에도 게스트들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연희정원은 연희동 카페거리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입구에 저 팻말을 보고 결혼식을 구경하러 오신 분들도 많았다고 한다(웃음) 여기 뭐하고 있을까? 이러면서 ㅋㅋㅋ

아치를 하지 않고 마크라메 장식으로 요청했어요! 아치 했으면 더 화려했을 텐데 마크라메도 너무 예쁘죠? 빨간꽃장식도 너무 예뻤어요 🙂 모두 생화!!하객분이 앉아서 결혼식을 볼 수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예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테이블마다 작은 꽃들이 ㅎㅎ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영희정원에서 만들어준 부케입니다:) 빈티지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흔하지 않은 부케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축의금을 따로 받아주시는 분도 없었고 축의금 박스에 축의금을 받았어요 🙂 덕분에 축의금을 받고 결혼식을 못 보신 분도 없었어요. ㅋㅋㅋ옆에는 봉투랑 볼펜이 준비되어있어요!3층 테라스 ㅋㅋ 결혼식 하객이 약 8~90명이므로 3층까지 활용! 신랑 주도하에 신랑 친구들이 주로 3층에.. 감사합니다っ해질 때 웨딩해도 정말 예뻤던 공간! 저희는 2~6시까지 대관했었어요 🙂 5시 넘어서부터는 게스트분들이 거의 다 가셔서 6시가 되기 전에 저희도 정리하고 나왔어요!즐겁게 신랑 신부입장 ㅋㅋㅋㅋ 활력 넘치는 신부ㅋㅋ 입장시 나오는 노래도 좋아하는 노래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영화 어바웃타임 ost로!How long will I love you다행히 날씨가 좋고 밝고 즐거운 분위기의 웨딩이었어요 🙂 결혼식 순서는 주례뿐만 아니라 일반 결혼식과 비슷했어요! 원하시는 식순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내가 춤을 좀 춰볼까 했는데 흑역사 생산할까봐 자제.. www특색이 있었던 건 제 친구가 축사를 해줬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정말 뜻깊었습니다.그냥 친구랑 내가 둘다 눈물바람이라서 사진은… 내 마음속에만 저장.축가는 신랑 친구들과 신랑이… 열창 중인 신랑님심취 상태기본케이크를 준비해가면 웨딩케이크로 장식해줘요 ㅎㅎ 저희는 동네 빵집에 미리 예약해서 보통 사이즈로 기본케이크를 사갔어요!! 어차피 아무도 안 먹을 것 같아서요.남들이 찍어놓은 제 얼굴은 왜 이래요? 원래 이런 모양인데 스노우한테 속아서 사는 걸까? www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 :)결혼식이 끝날 무렵에는 멘탈이 무너져 버린다. 뭔가 정신이 전혀 없다고 한다.1부가 끝나고 2부에 입은 원피스입니다:) 이건 친구가 결혼선물로 사줬는데 Johny hates jazz라는 브랜드의 제품이에요 ㅎㅎ 하객분들이 식사하실때 테이블마다 가서 인사드리고 똑같고 밥도 먹을때 입었어요 >< 드레스 입고 다니면 힘드니까! ㅎㅎ마지막은 우리 엄마, 아빠, 내 여동생의 재미있는 사진. ㅋㅋㅋ 추억이니까 이 사진 프린트해서 집 액자에 걸어놓을게. ** 영상 1분 추가할게요.*p.s 여기 음식이 너무 맛있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어요 ㅠㅠ 보통 예식장에 가면 음식의 종류는 많아도 먹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영희정원과 협업하는 곳에서 준비해주신 음식은 적당한 종류로 맛도 정말 최고!!! 디저트까지 완벽 ㅋㅋ 일단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그외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리였어요 :)*포스팅을 마치고 스몰웨딩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점은 하객분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인사할 수 있는 점, 그리고 함께 테이블에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격식에 갇힌 느낌이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어요.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포스팅을 마치고 스몰웨딩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점은 하객분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인사할 수 있는 점, 그리고 함께 테이블에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격식에 갇힌 느낌이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어요.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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