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맛집 산죽향 – 화덕피자, 파스타 (한옥 분위기)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다녀온 경주 산죽향입니다.경주를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모르는 곳이 생겨서 발굴하는 재미가 있어요.이 집은 무려 미용실 아주머니가 추천해 준 곳이에요.가족끼리 다녀왔습니다.엄마와 이런 화덕피자에 파스타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다녀온 경주 산죽향입니다.경주를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모르는 곳이 생겨서 발굴하는 재미가 있어요.이 집은 무려 미용실 아주머니가 추천해 준 곳이에요.가족끼리 다녀왔습니다.엄마와 이런 화덕피자에 파스타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산죽향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156

경북 경주시 불국로 156*영업시간 오전 11시~밤 9시(라스트 오더 8시반) 주차장 있음(매우 넓은) 산죽 한정식과 산죽향(파스타집), 산죽 한옥마을(숙박시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마타케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산죽향에 방문했어요.보이는 것이 산죽향 쪽 주차공간입니다.이 뒤쪽에도 저만큼 주차공간이 더 있어요.경주에서는 보기 힘든 엄청 큰 주차장이에요.

산죽향은 이런 한옥건물이라 아주 운치가 있어요.비까지 오니까 처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게 예뻤어요. 경주가 전반적으로 한옥 느낌으로 건물을 짓다보니 더 좋았던 것도 있어요.

여기는 카페도 같이 하기 때문에 객실 이용객은 10% 할인하고 한정식 드신 분은 음료 2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내부는 이렇게 신발을 벗고 앉아서 먹는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먹는 입식 테이블석도 있습니다. 손님이 많을까봐 한 11시 조금 넘어서 일찍 갔어요.아이가 있는 대가족이 신발을 벗고 앉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저 자리가 확실히 좋아 보였어요.

운치가 있다고 한 부분은 이런 부분입니다.내부 한옥의 느낌도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청량한 바깥 풍경이 보여서 좋았어요.열린 창문 사이로 들리는 빗소리도 좋고요.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음료 시키신 분들은 저기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추가 반찬 등은 여기서 셀프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음료는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화덕피자는 고르곤졸라/마르게리타/페퍼로니/고구마/불고기 등이 있고 파스타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까르보나라/봉골레/갈릭칠레/로제에 리조또도 있습니다. 저희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 고르곤졸라 피자 + 등심 구이 크림 파스타 +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3명)

에피타이저를 주문했는데 맛있었어요.리코타 치즈도 꼬들꼬들해서 많이 들어있었어요.먹기 전에 상큼하게 준비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꿀은 필수죠 🙂 여기는 드물게 피자가 둥근 모양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큰 것, 누군가는 작은 것을 먹을 수 있어요.얇고 탱글탱글하지만 이 고르곤졸라 피자 너무 맛있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마르게리타도 주문했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였어요. 피자 맛집 같아요.등심구이 크림파스타입니다. 크림파네랑 고민 좀 시켜달라고 했는데요. (파네도 맛있었던 것 같아요.) 경주는 한우가 유명하거든요. 크림파스타만 먹었을 때는 좀 심심할까? 이럴 수도 있는데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등심이랑 같이 먹으면 맛이 딱 어울려서 맛있어요.그리고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해산물을 많이 주셨어요. 저 안에 꽃게, 큰 새우도 있고 작은 칵테일 새우와 홍합도 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실패가 없네요. 맛있어요 🙂 피자 한 조각 먹고 파스타 먹고 반복하면 순식간에 끝나요. 물론 셋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았기 때문에 샐러드를 시킬 거면 피자+파스타 하나가 딱일 것 같아요.(그래도 다 먹어)산죽한옥마을산책비가 조금 그치고 산죽향기 옆 산죽 한옥마을을 산책했어요.정말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뻔했는데요. 길 청소도 잘 되어 있어요. 정원 관리도 하는 것 같았어요.이런 한옥 숙소도 있어요. 그냥 가만히 바닥에 앉아서 풀향기를 잔뜩 맡고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으면서 멍하니 있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아주 큰 항아리도 있고 작은 연못도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나무들도 많이 있었는데 엄마는 보고 점점 어떤 나무인지 알게 되었어요.(박사님.)이렇게 가볍게 한 바퀴 산책을 하고 다시 나왔습니다.건물 앞으로 도랑이 흐르는 조경도 정말 예뻤어요.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 게다가 피자에 파스타가 맛있어서 좋았던 경주 산죽향이었습니다. #경주맛집 #경주여행 #경주산죽향 #경주불국사맛집 #산죽향 #경주산죽한옥마을 #경주화덕피자 #경주파스타맛집 #경주피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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